본문 바로가기
문자와 확실성 Characters and Certainty

타자와 설명

by eu1jun 2022. 8. 2.

논문은 설명이다.

설명은 상대를 전제한다.

 

설명에 어려움을 겪는데, 상대를 상정하고 이해 수준을 고려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해를 고려하지 않음은 남생각에 관심도 없고, 이해되지 않아 물으면 그에 답하는데에 익숙했기 때문이다.

 

남의 이해수준에 대한 멘탈 모델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나 구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 

타자의 이해를 예측하기 위해 나의 속성을 하나씩 바꿔보자. 컴퓨터공학부 진입 전, 대학원 입학전이나, 수업을 듣기 전, 연구를 진행하기 전 등 경험의 차이도 가능하다. 이렇게 모델을 다듬어두면 타인의 이해를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문자와 확실성 Characters and Certain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도 시선 가설  (0) 2022.08.11
설명과 이해  (0) 2022.08.06
비교  (0) 2022.08.02
인생 -실전편  (0) 2022.07.29
Executability  (0) 2022.06.13